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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하락 정의당, ‘TK 봉사활동’ 검토

손우성 기자 | 2020-03-26 12:06

청년 비례 7명·당직자 주축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정의당이 청년 비례대표 후보와 당직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TK) 지역 봉사활동을 검토하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정의당은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했던 당 입장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하는 등 가라앉은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 조사(95% 신뢰수준·표본오차 ±2.5%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떨어진 5.4%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자매정당) 격인 더불어시민당에 열린민주당까지 난립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대로라면 원내 교섭단체(20석) 요건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는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지율 답보 상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청년 비례대표 후보 7명과 당직자를 주축으로 구성된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관련 ‘대구 봉사활동’ 방안을 논의했고 조만간 실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면 선거일인 4월 15일까지 계속 대구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진보 선명성 강화에도 나섰다.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는 전날(25일) 출범식에서 조 전 장관 사태에서 보인 정의당의 태도에 대해 “힘을 갖기 위해 한 번만 타협하면 더 많은 힘으로 약자를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혔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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