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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부산행’보다 센 ‘반도’의 좀비가 덮친다

김인구 기자 | 2020-03-25 11:45

연상호 감독, 신작 촬영 마쳐
‘부산행’4년뒤 배경으로 관심


영화 ‘반도’(사진)의 좀비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넷플릭스 ‘킹덤’ 시즌2의 인기로 한국형 좀비, 소위 ‘K-좀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객들의 시선은 ‘부산행’을 잇는 후속작인 ‘반도’로 쏠리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 이후 4년, 폐허가 된 한반도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좀비와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강동원, 이정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촬영이 완료된 상태로, 올여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행’에서 K-좀비의 가능성을 보여준 연 감독은 이번에도 강렬한 비주얼과 액션을 준비했다. 빠르고 강한 좀비 캐릭터를 유지하되 액션의 규모를 ‘부산행’보다 키웠다. 사진 속 바닥에서 튀어 오른 물살과 좀비의 포효에서 속도감과 섬뜩함을 느낄 수 있다. 소총을 들고 좀비를 추적하는 강동원의 모습도 결의에 차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해외에서도 ‘반도’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미국 인디와이어는 24일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초청 예상 라인업 25편을 소개하면서 ‘반도’를 꼽았다. 인디와이어는 ‘반도’에 대해 “‘부산행’ 4년 후를 다루는 제작비가 더 많이 투입된 속편이다. 등장 인물이 대부분 죽었기 때문에 강동원 등 새 배우가 등장한다”면서 “‘부산행’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던 만큼 ‘반도’도 전례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인디와이어의 라인업에는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도 포함됐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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