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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캠프 구성하고… 내주 李·黃 ‘종로 결투’ 본격화

나주예 기자 | 2020-02-14 12:15

이낙연, 이번주말쯤 인선 완료
황교안도 17일 팀구성 마무리


오는 4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 종로에서 맞붙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선거 캠프를 꾸리고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갔다. 이 전 총리는 이번 주말쯤, 황 대표는 17일쯤 캠프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1위, 2위를 달리는 두 사람의 캠프 참여 인사와 규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 대표 측 관계자는 14일 통화에서 “선거 캠프 실무진 ‘라인업’과 업무 분담을 끝내고 가급적 빨리 캠프 구성을 마칠 계획”이라며 “다음주 초쯤 선거팀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로 선거팀에는 황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함께 일했던 심오택 전 비서실장, 문혜정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박진 전 의원 보좌관 출신 인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이날 이른 새벽부터 종로 일대를 유세지원 차량 없이 직접 걸어 다니며 ‘뚜벅이’ 민심 행보에 나섰다. 오전에는 종각역 ‘태양의 정원’의 문화 마켓을 찾아 청년 사업가들과 만나는 한편, 평창동·부암동 등을 방문하고 주말에도 내내 종로 선거 유세에 몰두할 예정이다.

이 전 총리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지역 조직을 맡았던 고병국 서울시 의원을 종로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두고, 이르면 이번 주말쯤 선거 캠프 인선을 마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실용적인 캠프 구성을 위해 명예직인 선거대책위원장은 두지 않고 선대본부장이 실무진을 총괄할 것”이라며 “고문단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전날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김사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처음으로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나주예·윤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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