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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운영 부정평가 TK 71.7%·PK 61.8%

이정우 기자 | 2020-02-12 11:36

20대와 국정지지도 차이 없어
과거 지지 현재 非지지 28.8%

“조국 수사는 정당하다” 52.2%
“신종코로나 대응 잘해” 68.4%


12일 문화일보의 50대 유권자 대상 타깃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47.7%)와 부정 평가(49.6%)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의 민심 이반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매우 잘하고 있다’(19.7%), ‘잘하고 있는 편’(28.0%), ‘매우 잘못하고 있다’(31.9%), ‘잘못하고 있는 편’(17.7%) 등으로 나왔다. TK에선 부정 평가가 71.7%, 긍정 평가가 23.2%로 나타났다. PK에서도 부정 평가 61.8%, 긍정 평가 33.8%의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중도층에선 부정 평가(58.2%)가 긍정 평가(38.5%)보다 19.7%포인트 높았고, 무당층에서도 부정 평가(74.7%)가 긍정 평가(20.6%)보다 54.1%포인트 높았다. 대표적인 ‘스윙 보터(swing voter·부동층)’로 꼽히는 50대는 국정 지지도 면에서 다른 ‘스윙 보터’인 20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문화일보·엠브레인이 지난 1월 12∼13일 전국 만 19∼29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49.0%)가 부정 평가(42.0%)보다 소폭 높았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과거에도 지지했고 지금도 지지한다’(34.0%), ‘과거에는 지지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지지한다’(11.6%), ‘과거에는 지지했지만, 지금은 지지하지 않는다’(28.8%), ‘과거에도 지지하지 않았고 지금도 지지하지 않는다’(24.8%) 등으로 나왔다. ‘과거에는 지지했지만, 지금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중도층에서 40.4%, 무당층에서 49.2%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비리 혐의를 밝히기 위한 정당한 수사’라는 응답이 52.2%, ‘검찰 개혁을 저지하기 위한 부당한 수사’라는 응답은 42.6%였다. 중도층에서는 57.3% 대 38.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70.1% 대 23.0%로 각각 정당한 수사라는 응답이 더 높게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관련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4%(‘매우 잘하고 있다’ 22.9%, ‘잘하고 있는 편’ 45.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29.9%(‘잘못하고 있는 편’ 16.7%, ‘매우 잘못하고 있다’ 13.2%)였다.

문화일보 총선관련 <50대> 여론조사 결과 통계표 보기 ▶

◇어떻게 조사했나 = △조사기관:엠브레인 △일시:2020년 2월 9∼10일 △대상:전국 거주 만 50∼59세 남녀 1007명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 △응답률:26.0% △오차 보정 방법:2019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용: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 의향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정우·윤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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