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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내일 민주당 복귀… 공동선대위원장 사실상 확정

이정우 기자 | 2020-01-14 12:06

이해찬(앞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혜영(〃 왼쪽)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윤호중(〃 오른쪽) 사무총장 등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주먹을 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해찬(앞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혜영(〃 왼쪽)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윤호중(〃 오른쪽) 사무총장 등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주먹을 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선규 기자

이해찬, 공천관리위 첫 회의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강태웅 서울시 부시장 등에
지역구 출마 방안 타진 중
영입 8호는 이소영 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다음 주 설 연휴(24∼27일) 시작 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지휘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4일로 퇴임하는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기로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또 최근 사의를 표명한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을 상대로 총선 출마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총리는 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참석을 통해 공식적으로 당에 복귀한다. 당 고위 관계자는 “이 총리가 이해찬 대표와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인 이 총리가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것과 동시에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은 수도권과 자신의 고향인 호남 지역을 아우르며 총선을 지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당 지도부 차원에서는 각각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을 대표하는 대권주자인 김부겸·김영춘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에 올리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권역별 선대위원장을 맡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첫 회의에서 “21대 총선에서 어떤 결과를 갖느냐에 따라 나라가 한 발 더 전진하느냐, 후퇴하느냐를 결정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황희석 전 국장을 지역구 후보자로 영입하는 방안을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고위 관계자는 “당내에 황 전 국장을 영입하자는 목소리가 있다”면서 “본인도 의지가 없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인 황 전 국장은 법무부 탈검찰화의 일환으로 2017년 9월 법무부에 들어가 검찰개혁추진단장까지 맡았다. 민주당은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대해서도 서울 용산 출마를 제안한 상태다. 용산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날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변호사인 이소영(34) 씨를 21대 총선 8호 영입인재로 발표했다.

이정우·손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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