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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 올해의 두번째 팀 선발투수 선정

정세영 기자 | 2019-12-11 14:39

류현진(32)이 ‘올 메이저리그 팀’의 두 번째 팀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올해 메이저리그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을 발표했다. 류현진은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찰리 모턴(탬파베이 레이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차점자들의 집합인 세컨드 팀 선발 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지난해 LA 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여 올해 승부를 건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평균자책점(2.32)을 올리고, 2013년 빅리그 데뷔 이래 두 번째로 많은 182와 ⅔이닝을 던졌다”고 칭찬했다.

올 메이저리그 팀은 올 한해를 빛낸 포지션별 최고 스타로 구성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미국프로풋볼(NFL)의 ‘올 프로’ 팀, 미국프로농구(NBA)의 ‘올 NBA 팀’을 본떠 시도했다. 팬 투표 50%와 전문가 패널 50%를 합산해 올 메이저리그 팀을 첫 번째 팀과 두 번째 팀으로 나눴다.

올 메이저리그 첫 번째 팀 선발 투수에는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을 비롯해 맥스 셔저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이상 워싱턴 내셔널스), 그리고 자유계약(FA) 투수 최대어인 게릿 콜이 포함됐다.

한편, 류현진은 앞서 미국 야구전문잡지인 베이스볼아메리카(BA)에서 콜, 벌랜더, 스트라스버그, 디그롬 등과 2019년 첫 번째 올스타팀의 선발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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