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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50세까지 골프선수 한다면 행복…은퇴하면 자연과 함께”

전세원 기자 | 2019-11-13 11:36

우즈, 라운드마다 1억원 상금

타이거 우즈(44·미국·사진)의 꿈은 ‘자연인’.

‘골프황제’ 우즈가 한국시간으로 13일 호주 트리플M의 라디오쇼에 출연, “은퇴한 뒤엔 자연을 벗 삼아 지내고 싶다”고 밝혔다. 우즈는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9 프레지던츠컵을 홍보하기 위해 이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우즈는 ‘은퇴 이후 어떻게 살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뒤 “골프채를 내려놓으면 낚시, 사냥, 여행 등을 하면서 지내고 싶다”고 밝혔다. 우즈는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인 삶은 싫다”면서 “선수생활을 끝낸 뒤엔 내가 자라온 것처럼 자연과 함께 지내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정확한 은퇴 시점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전제한 뒤 “50세까지 골프선수로 활동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일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후배들에게 조언도 건넸다. 우즈는 “나는 작은 스윙으로 정확성을 높였다”면서 “모든 주니어와 아마추어는 10야드짜리 작은 스윙부터 가다듬는 게 바람직스럽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20야드, 30야드 스윙을 연습할 땐 공의 가운데를 맞히는 데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그래야 샷이 좋아지고, 골프를 즐기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우즈의 통산 상금은 1억2045만9468달러이며, 18홀 한 라운드를 마칠 때마다 평균 9만5603달러(약 1억1000만 원)를 번 셈”이라고 전했다. 우즈는 1996년부터 345개 대회에서 321차례 컷을 통과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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