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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 닮은 문화예술활동 이어나갈 것”

유현진 기자 | 2019-11-13 15:53

동서식품 ‘커피클래식’ 공연
이광복 대표 “다양한 지원”


“은은한 커피향을 닮은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광복(사진) 동서식품 대표이사가 12일 부산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12회 동서커피클래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09년 제2회 동서커피클래식 이후 10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개최하게 된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가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지난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동서커피클래식은 대표적인 문화 나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1년간 가을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선사했다. 총 누적관람객 수는 1만6000여 명에 달한다.

이날 부산에서 개최된 동서커피클래식에는 1400여 명의 부산시민이 참석했다. 총 2부로 구성돼 마에스트로 김덕기의 지휘 아래 부산시립교향악단, 피아니스트 박종화,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소프라노 구민영,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무대로 꾸며졌다.

1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베토벤의 ‘로망스 2번’을 서정적이면서도 섬세한 바이올린 연주로 선보였으며,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해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화려한 피아노 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부에서 소프라노 구민영은 우리 가곡 ‘코스모스를 노래함’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를 열창했다. 뒤이어 포르테 디 콰트로는 마랄레의 ‘오디세아’와 ‘단 한사람’ ‘아베마리아’ 등을 부르며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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