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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왕·최저타수상 다투는 최혜진·장하나, 최종전 첫날 중위권

기사입력 | 2019-11-08 17:55

최혜진의 3번 홀 티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혜진의 3번 홀 티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년째 ‘무관’ 안송이, 단독 선두…중학생 김민별 등 2위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다투는 최혜진(20)과 장하나(27)가 최종전 첫날 기복을 겪으며 중위권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다승왕과 대상을 확정한 최혜진은 8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632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9위에 올랐다.

지난주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 다승왕과 대상을 굳힌 최혜진은 상금 12억314만원, 평균 타수 70.3666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017년 이정은 이후 2년 만에 다승왕·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 독식을 노리는 최혜진의 마지막 대항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장하나다.

장하나는 상금 11억4천572만원, 평균 타수 70.5129타로 모두 2위에 올라 이 대회 결과에 따라 타이틀 획득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날 장하나는 최혜진에 한 타 앞선 이븐파 72타,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21)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둘은 초반엔 연속 버디를 주고받으며 기 싸움을 펼쳤다.

최혜진은 2·3번 홀, 장하나는 5·6번 홀 버디를 솎아냈다.

하지만 이후 최혜진은 7∼11번 홀 사이 보기만 4개를 적어냈고, 장하나는 7번 홀(파3) 보기, 8번 홀(파5) 더블 보기가 나오는 등 고전했다.

쉽지 않은 경기를 풀어가던 이들은 17번 홀(파4)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아내 주말 도약을 예고했다.

장하나는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여 버디를 낚았고, 최혜진은 긴 퍼트를 떨어뜨리며 한 타를 줄였다.

리더보드 맨 위에는 안송이(28)가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에서 10년째 뛰며 236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우승이 없는 안송이는 보기 없이 5언더파 67타, 단독 선두로 나서 정상 도전의 신호탄을 쐈다.

“스윙 코치를 겸하는 캐디가 이 골프장에서 많이 쳐 본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안송이는 “라운드가 남아있지만, 우승에 한발 다가간 것 같은 느낌이다.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현경(19)과 이가영(20), 강원중 3학년인 아마추어 김민별(15)이 한 타 차 공동 2위(4언더파 68타)로 안송이를 추격했다.

공동 5위(2언더파 70타)에는 박민지, 이소영(22), 오지현(23) 등 9명이 몰렸다.

신인왕을 확정한 조아연(19)은 공동 14위(1언더파 71타)에 올랐다.

초청 선수로 나선 이보미(31)는 공동 19위(이븐파 72타), 최나연(32)은 공동 75위(7오버파 76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연합뉴스>

장하나의 3번 홀 티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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