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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도자, 황교안 ‘급락’ 12%… 이낙연 ‘껑충’ 29%

김유진 기자 | 2019-11-08 11:51

갤럽,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

한국갤럽의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지지율이 급등한 반면 이 총리와 경쟁을 해 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급락했다는 결과가 8일 발표됐다. 한국당 쇄신과 보수 통합이 지지부진한 상황이 황 대표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성인 1003명(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은지 물은 결과 이 총리가 2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이어갔다. 황 대표가 12%로 2위를 기록했고 이재명 경기지사·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각 6%), 조국 전 법무부 장관·오세훈 전 서울시장(각 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총리 지지율은 이 기관의 지난 9월 첫 조사에서 21%로 집계된 뒤, 10월 22%로 소폭 오르고 이번엔 7%포인트 오르며 30% 선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반면 황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9월 14%에서 10월 17%로 올랐으나, 이번엔 5%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10월 5%포인트에 불과했던 이 총리와 황 대표의 격차는 이번엔 17%포인트로 확대됐다.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찍겠다는 응답(41%)이 한국당을 찍겠다는 응답(25%)보다 16%포인트 높았다. 지난 10월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6%포인트 오른 반면 한국당은 4%포인트 낮아져, 한 달 사이 양당 격차가 16%포인트까지 벌어졌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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