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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화이트삭스 영입 대상 후보로”

정세영 기자 | 2019-09-19 11:28

셔저, 5실점 패전… 멀어진 사이영상

류현진(LA 다저스),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과 함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의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던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가 경쟁에서 밀려나는 모양새다.

셔저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6.2이닝 동안 7안타를 내주며 5실점하고 시즌 7패(10승)째를 떠안았다. 셔저의 평균자책점은 2.65에서 2.81로 뛰어올랐다.

셔저는 전반기까지 9승 5패 평균자책점 2.30을 유지하며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7월 올스타전 기간에 등 근육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위력이 떨어졌다. 셔저는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도 5이닝 3실점에 그쳤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류현진과 디그롬의 2파전으로 사실상 압축됐다. 류현진과 디그롬은 지난 15일 선발투수로 맞대결을 펼쳤고 류현진은 7이닝 2안타 무실점, 디그롬은 7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류현진은 12승 5패, 평균자책점 2.35. 18일까지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 다승은 내셔널리그 공동 11위다. 디그롬은 9승 8패, 평균자책점 2.61. 디그롬은 그러나 239삼진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투구이닝(190)과 WHIP(이닝당출루허용률) 1위(1.01)다.

류현진은 오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등판한다. 이날 류현진의 투구 내용에 따라 사이영상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

한편 미국 매체 포브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투수 영입 후보군에 류현진을 포함했다.

릭 한 화이트삭스 단장은 올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FA)이 되는 특급 선발투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는 “한 단장의 영입 순위 1순위는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이 되겠지만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류현진, 잭 휠러(메츠) 등을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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