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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번에도 직접 참관… 올 10차례 도발 모두 현장 지도

정철순 기자 | 2019-09-11 11:50

김여정도 동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월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작으로 10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까지 10차례 이뤄진 신종무기 시험 현장을 모두 참관하면서 군 관련 행보에 ‘올인’하고 있다. 9월 하순 예상되는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을 앞두고 무기 성능 개선에 박차를 가하면서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0일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이뤄진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를 현지지도했다. 지난 8월 24일 이후 17일 만의 군 관련 행보다. 지난 5월 4일 강원 원산 지역에서 ‘이스칸데르’급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이후 10차례 이뤄진 신형무기 발사 현장을 모두 참관한 셈이다.

반면 김 위원장의 같은 기간 경제 분야 시찰은 8월 말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과 6월 초 강계·만포 일대 현지지도 등 2차례뿐이다.

특히 10일 시험발사에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참관했다. 김 부부장이 김 위원장의 군 관련 현지지도에 조선중앙TV 등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북한 매체들이 배석자로 김 부부장을 직접 언급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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