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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허리통증 괜찮아… BMW챔피언십 준비”

전세원 기자 | 2019-08-14 14:42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다시 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우즈는 14일 오전(한국시간) BMW 챔피언십 대회장인 미국 일리노이주 머다이나 컨트리클럽(파72·7657야드)에 흰 반소매 셔츠와 하늘색 반바지 차림으로 도착해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주보다 훨씬 좋다”면서 “오늘 아침에 기분이 좋아서 나와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트러스트에 나섰다가 기권했다. 우즈는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5타로 부진했고, 2라운드를 앞두고 근육 염좌를 이유로 기권을 선언했다. 우즈는 치료를 받은 뒤 클럽하우스 뒤에 있는 퍼팅 그린으로 나와 45분 동안 퍼팅 코치 맷 킬렌과 연습을 했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서바이벌로 진행된다. 노던트러스트에 출전한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상위 125명 중 70명만 BMW 챔피언십에 오를 수 있다. 또 BMW 챔피언십이 끝난 뒤 상위 30명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우즈는 노던트러스트에서 기권했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38위로 BMW 챔피언십 출전자 명단에 들었다. 우즈는 BMW 챔피언십에서 11위 이상을 거둬야 투어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우즈는 판정쭝(대만), 빌리 호셜(미국)과 BMW 챔피언십 1·2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됐다.

전세원 기자 j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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