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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

기사입력 | 2019-07-12 14:14

부추전

대학교 축제날 한 동아리에서 기금 마련을 위해 주점을 차렸다.

술안주로 부추를 넣은 부침개 맛이 환상적이라는 소문이 교내에 퍼져 주점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재료인 부추가 떨어지고 말았다. 시장에 가서 사오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다. 학생들은 고민하던 끝에 교내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잔디를 뽑아다가 부침개를 부치기 시작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는지 ‘잔디부침개’도 불티나게 팔렸다.

그런데 한 손님이 큰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

“이봐요! 여기서 네잎 클로버가 나왔어요!”

순간 동아리 학생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당황했다.

그러나 곧 재치 있게 대답하는 학생이 있었다.

“네, 축하드립니다! 행운에 당첨되셨군요. 여기 부침개 4개 추가요!”


군인정신

무지하게 졸리는 수학 시간이 시작됐다. 수학 선생님이 출석부를 뒤지더니 지난 시간에 결석했던 김모 군을 불렀다.

“너… 왜 저번 시간에 결석했나?”

“예 저… 가… 감기 걸려서요….”

“(발끈하시며) 뭐… 뭣이… 가…감기? 감기가 병이냐?? 허∼ 참 내 어이없네… 요즘 애들은 키만 멀대같이 컸지 비실비실해가지고… 으이구 이래서 애들한테 군인정신을 심어줘야 해… 군인정신!! 너 말이야 군인정신이 뭔지 알아??”

“모… 모르겠는데요….”

“알 리가 없지…. 군인정신이 있는 놈이 이러겠어… 너 똑바로 들어!! 군인정신에 대해서 지금부터 말하겠다. 내가 군대 있을 땐 말이야!!!! 아무리 아파도 하루라도 출근을 거른 적이 없었다!! 이것이 바로 군인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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