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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日, 내가 입수한 자료 악용… 적반하장”

김유진 기자 | 2019-07-11 12:20

“日의 밀반출이나 이야기하라”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조원진(사진) 의원은 11일 일본이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논리를 뒷받침하는 데 과거 자신이 공개한 정부 자료의 내용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적반하장격 이용”이라고 비판하고 “일본은 경제보복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자기(일본)들이 전략물자를 밀반출한 것에 대해서는 말이 없고, 지금 와서 한국에서 왜 밀반출이 됐느냐고 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10일) 한 일본 언론이 조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전략물자 무허가 수출 적발 현황’ 자료를 근거로 ‘한국에서 지난 4년간 무기로 전용 가능한 전략물자의 밀수출이 156차례나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

조 의원은 당시 정부에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그 내용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전략물자 밀반출 경위를 밝히고 더욱 철저한 관리를 하도록 촉구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이 전략물자를 북한에 유입시킨 증거가 있으면 그 역시 밝혀야 한다”며 “미국도 전략물자에 대한 정보 교류를 해야 하고, 한국 정부도 전략물자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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