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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김희상 외교·통상라인 줄줄이 미국行

김석 기자 | 2019-07-11 12:03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10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의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 차량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김 차장은 이번 방미 기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및 의회 인사들과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부당성을 설명하고, 협상 중재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KBS 캡처 김현종 전격 訪美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10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의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 차량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김 차장은 이번 방미 기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및 의회 인사들과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부당성을 설명하고, 협상 중재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KBS 캡처

日보복 관련 對美 여론전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결정 등으로 한·일 갈등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한국 외교 통상 주요 인사들이 줄지어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김희상 외교부 양자 경제외교 국장이 10일 워싱턴 DC에 도착한 데 이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도 다음 주 미국을 찾기로 하는 등 일본 경제보복과 관련한 정부의 대미 여론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 차장은 10일 오전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미 목적에 대해 “한·미 간에 논의할 이슈가 많아 왔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미국 중재 요청 여부에 대해 “그 이슈도 당연히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방미 기간 카운터파트인 찰스 쿠퍼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을 비롯한 행정부 관계자들과 의회 인사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워싱턴 DC에 도착한 김 국장도 기자들에게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의 문제점을 미국에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번에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조치는 전 세계 교역질서를 교란하는 조치로, 그런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할 것”이라며 “그전에 있었던 양국(한·일) 간 문제와 별개로 국제규범에도 어긋나며 교역질서를 교란하는 위험한 조치여서 미국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 김석 특파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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