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로고


통합 검색 입력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인물

“디지털 시장서 기업 생존하려면 ‘킬러 콘텐츠’ 발굴 전략 세워야”

이민종 기자 | 2019-06-14 15:10

최재붕교수 전경련서 강연
“소비자중심 경영으로 전환”


국내 기업들은 스마트폰을 쓰는 36억 명의 소비자가 초래한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주목하고 킬러콘텐츠, 디지털 플랫폼, 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생존전략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 ‘엔짱’의 저자인 최재붕(사진)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착용형 스마트기기추진단장)는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이 서울 여의동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제378회 IMI조찬강연에 참석, ‘새로운 문명의 축, 포노 사피엔스’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포노 사피엔스는 2015년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혜가 있는 인간’이란 의미의 호포 사피엔스에 빗대어 ‘지혜가 있는 폰을 쓰는 인간’이라고 부르면서 등장한 용어로 디지털 문명을 이용하는 신인류를 뜻한다.

최 교수는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산업의 폭발적 성장은 스마트폰이 부른 글로벌 시장 변화의 대표적 사례”라며 “시장 혁명의 트렌드에서 우리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킬러 콘텐츠 등의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이뤄낸 경제성장의 힘을 토대로 이제는 디지털 신문명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재편해야 한다”며 “기업들은 포노 사피엔스가 이끄는 디지털 신문명을 받아들이면서 어떤 준비를 시작해야 할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최 교수는 기업 중심의 브랜드 경영에서 벗어나 소비자 중심의 생태계 구축 경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많이 본 기사 Top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카카오톡

핫클릭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