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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해상도 100배로… 삼성지원팀 세계기록 경신

이은지 기자 | 2019-06-13 12:08

삼성전자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한승용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의료, 에너지 분야 등에서 활용되는 기술인 직류자기장의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지난해 6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한국연구재단과 미국국립과학재단의 지원도 받았다.

한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직류자기장 45.5테슬라(Tesla)를 기록하며, 지난 20여년간 넘지 못했던 기존 세계 최고기록(44.8테슬라)을 갈아치웠다. 이 기술은 암 진단용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신약개발용 분석 장비 등 의료 분야를 비롯해 풍력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분야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한 교수는 설명했다. 암 진단용 MRI의 경우 현재 임상용 장비의 자기장이 3테슬라 수준인데, 45테슬라 이상의 장비가 개발될 경우 기존 대비 100배 이상 해상도의 진단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초기 암이나 혈관성 뇌질환 진단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은지 기자 eu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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