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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유람선 인양 완료…실종자 4명 남아

기사입력 | 2019-06-11 20:59

【부다페스트(헝가리)=뉴시스】11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헝가리 인양관계자가 함께 선체를 바지선 위로 옮기고 있다. 【부다페스트(헝가리)=뉴시스】11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헝가리 인양관계자가 함께 선체를 바지선 위로 옮기고 있다.

선내서 6세 여아 포함 한국인 시신 3구 수습…추가 정밀 수색·감식 예정

헝가리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11일(이하 현지시간) 완전히 물 밖으로 빠져 나왔다. 사고 발생 이후 13일 만이다

허블레아니호는 이날 오후 1시40분께 우측에 배치된 파란색 바지선에 안착했다. 인양을 시작한 지 6시간45여분 만이다.

허블레아니호 인양은 이날 오전 6시47분께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Clark Adam)이 작동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오전 7시12분께부터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조타실에서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습된 데 이어 8시4분, 8시7분, 8시18분 연속으로 갑판과 선실을 잇는 계단 출입구 인근에서 한국인 추정 시신 3구가 수습됐다.

이 중 최연소 유람선 탑승객으로 알려진 6세 여아로 추정되는 시신도 포함됐다.

인양 과정에서는 선체 뒤쪽에 훼손된 부분이 새로 발견되면서 추가 와이어 설치를 위해 작업이 1시간 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한국인 33명 중 생존자는 7명, 사망자는 19명이다. 아직 흔적도 찾지 못한 실종자는 4명이다. 이날 선내에서 수습된 실종자 신원이 최종 확인되면 사망자는 22명이다.

인양을 마친 허블레아니호는 체펠 섬으로 이동해 정밀 수색·감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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