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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 5G폰, 100분 드라마 8초만에 다운… 경이롭다”

이해완 기자 | 2019-05-20 11:54

美네티즌, 인증샷 올려 극찬
연내 20개곳에 추가 통신망
LG‘V50’도 31일 美 출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이 미국 5세대(G) 이동통신망 시장 ‘1호 스마트폰’으로 지난 16일(현지시각) 출격한 가운데, 현지언론이 “갤럭시 S10 5G폰이 기존 4G 롱텀에볼루션(LTE)보다 18배가량 빠른 속도를 보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네티즌들도 SNS를 통해 갤럭시 S10의 속도를 보여주는 인증사진(사진)을 촬영해 상황을 전하고 있다.

미국 ‘테크뉴스와치’(Tech News Watch) 등 현지언론은 20일 “미국 첫 5G폰인 갤럭시 S10이 속도 시험에서 놀라운 결과를 나타냈다”며 “갤럭시 S10은 초당 최고 1GB(기가바이트) 정도를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현지언론은 “기존 4G LTE 중 속도가 빠른 건 초당 40MB의 속도를 보였지만, 갤럭시 S10 5G 속도는 기존 LTE보다 약 18배 빨랐다”고 설명했다. 일부 매체에서는 “홍보했던 초당 1.4GB까지 속도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초당 1GB도 경이로운 속도로 인프라가 확충되면 속도는 나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갤럭시 S10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판매 중이다. 버라이즌은 현재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2곳에만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안에 애틀랜타와 보스턴, 댈러스 등 20개 도시에 5G 통신망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카고에 사는 한 네티즌은 “갤럭시 S10 5G폰을 사용해 초당 1.3GB 속도로 1시간 43분 분량의 드라마를 단 8초 만에 내려받았다”며 “현재 관련 프로그램이 4G 기반임을 고려하면 무서운 속도”라고 극찬했다.

한편, 갤럭시 S10의 경쟁상대인 LG V50 씽큐 5G폰은 오는 31일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5G폰 공급을 2020년으로 미루면서 2억3000만 명 규모의 북미 스마트폰 시장은 한동안 한국 업체들이 주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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