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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소원

기사입력 | 2019-05-10 14:47

△남자

해변을 걷던 한 남자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 남자 : 하나님, 제 소원 하나만 들어 주십시오.

하늘에서 들려오는 거룩한 음성…

- 하나님 : 말해 보거라, 무엇을 원하느냐?

- 남자 : 오! 하나님, 이 섬에서 육지까지 다리를 만들어 제가 언제든지 자동차로 오갈 수 있게 해주십시오.

- 하나님 : 너의 믿음에 견주어 소원을 들어주고 싶지만 들어가는 것이 너무 많아 곤란하구나. 그것 말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소원 한 가지를 말해 보거라.

- 남자 : 그렇다면 제가 여자들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토라져 말을 안 하고 있을 땐 마음속으로 무얼 생각하는지, 왜 툭하면 우는 건지, ‘신경 쓰지 마!’라고 말할 때 그 말의 참뜻은 뭔지, 어떻게 하면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큰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육지까지 가는 다리를 4차로로 해주랴, 8차로로 해주랴?”

△여자

여행을 하던 여자가 램프를 주워 닦는 순간 ‘펑!’하고 지니가 나타났다.

- 지니 : 주인님, 저를 구해줬으니 소원 하나를 들어줄게요.

- 여자 :(곰곰이 생각하다) 중동지역의 평화를 원해요.

- 지니 :(지도를 들여다보며) 이 나라들은 천 년 전부터 싸우고 있었다고요. 풀기 어려운 문제니까 다른 소원을 골라봐요.

- 여자 : 그렇다면… 좋아요. 나는 여태껏 제대로 된 남자를 발견하지 못했어요. 감정이 섬세하고, 친절하고, 요리하는 것을 즐기고, 집안일 도와주고, 아내에게 성실하고, 스포츠 중계만 보고 앉아 있지도 않고, 그런 남자를 내 인생의 반려자로 구해주세요.

- 지니 : 지도 다시 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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