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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머리엔 온통 마스터스?

정세영 기자 | 2019-03-15 14:27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1라운드 17번 홀(파3)에서 티샷한 뒤 타구 방향을 지켜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호랑이’에 쏠린 ‘눈’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1라운드 17번 홀(파3)에서 티샷한 뒤 타구 방향을 지켜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집중
대회 끝난뒤 다음 일정 선택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다음 달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

우즈는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마스터스에서 자신의 메이저대회 15승째를 거두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여러 차례 드러냈다. 그런데 마스터스를 앞두고 발스파챔피언십과 델매치플레이가 열린다. 발스파챔피언십은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며, 델매치플레이는 27일 개막된다.

두 대회 주최 측은 우즈의 ‘선택’을 두고 애를 태우고 있다. 지난해 발스파챔피언십에서 우즈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발스파챔피언십이 열리는 이니스브룩 리조트의 코퍼헤드 코스는 마스터스를 앞둔 모의고사 장소로 적격이다.

델매치플레이는 우즈가 좋아하는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유일한 PGA투어 대회이며 엄청난 상금과 높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린 WGC 대회다. 우즈는 그동안 델매치플레이에 빠짐없이 참석했다.

그러나 15일 개막된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출전한 우즈는 ‘향후 어떤 대회에 출전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번 대회(플레이어스 챔피언십)가 중요하고 우선순위는 이번 대회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다음 대회 이야기는 이 대회가 끝나면 하겠다”고 밝혔다. 우즈가 향후 출전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것은 몸 상태 때문. 우즈는 앞서 목 통증으로 인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출전을 포기했다.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은 해마다 우즈가 빠지지 않은 대회였지만, 올해 목 부상으로 개막 직전에 출전을 포기했다. 당시 우즈는 “빠져선 안 되는 대회지만 아픈 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우즈가 발스파챔피언십과 델매치플레이에 모두 출전한다면 마스터스까지 4주 연속 대회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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