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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 천하’… 알파인 슈퍼대회전 종합우승

허종호 기자 | 2019-03-15 14:28

회전·대회전까지 시즌 1위 독식
한 시즌 최다 15번 월드컵 정상


‘스키요정’ 미케일라 시프린(24·미국)이 2018∼2019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슈퍼대회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시프린은 14일 밤(한국시간) 안도라의 엘타르테르에서 열린 여자슈퍼대회전에서 1분 24초 35로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6차례 슈퍼대회전 월드컵이 모두 끝난 가운데 시프린은 랭킹포인트 350점을 획득, 니콜 슈미트호퍼(오스트리아·303점)를 제치고 이번 시즌 1위를 확정했다. 시프린이 슈퍼대회전에서 시즌 정상에 오른 건 처음이다. 시프린은 “슈퍼대회전에서 시즌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활짝 웃었다.

시프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회전 금메달, 복합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올 시즌 월드컵 종합과 회전 1위를 이미 확정했다. 그리고 슈퍼대회전에서도 챔피언이 돼 여자 알파인 스키 최강자로 등극했다. 시프린은 이번 시즌 6차례 슈퍼대회전 월드컵 가운데 3번이나 우승했다. 시프린은 또 올 시즌 대회전에서도 큰 이변이 없는 한 1위가 유력하다.

시프린은 이번 시즌에만 15차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해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고 3년 연속 알파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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