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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 블랙’ 미국을 물들이다

김인구 기자 | 2019-02-12 10:22

레드벨벳, 北美투어 스타트…LA 이어 토론토 등서 공연

걸그룹 레드벨벳(위쪽 사진)과 블랙핑크(아래쪽)가 최근 나란히 미국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각각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걸그룹이고, 보이그룹을 능가하는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향후 이들의 발걸음에 관심이 쏠린다.

5인조 레드벨벳은 7∼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미 투어의 첫발을 뗐다. 패서디나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으며 현지 관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말 빌보드가 ‘비평가들이 선정한 2018년 최고의 K-팝 20곡’에 선정한 ‘배드보이(Bad Boy)’를 영어 버전으로 선보여 각광받았다. 레드벨벳은 10일 댈러스, 13일 마이애미, 15일 시카고, 17일 뉴어크에서도 무대를 이어간다. 이후 캐나다로 넘어가 19일 토론토, 21일 밴쿠버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미국에서도 콘서트를 하게 돼 꿈만 같고 행복하다”며 “관객들의 표정과 응원을 보면서 이곳 팬들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LA서 데뷔 무대… CBS 토크쇼 등 TV 출연도

4인조 블랙핑크는 9일 LA에서 미국 데뷔 무대를 가졌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의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에 참가해 히트곡 ‘뚜두뚜두’와 ‘포에버 영’을 선보이며 현지 음악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

AP통신은 “SNS에서 블랙핑크의 무대를 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한국에서 온 이 걸그룹은 무대가 끝난 뒤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미국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인 블랙핑크가 영화 ‘클루리스(Clueless)’를 연상시키는 패션과 힙합 트랩이 가미된 곡 ‘뚜두뚜두’에 맞춰 매력적인 안무를 보여줘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며 극찬했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의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는 미국의 대표적 음악상으로 11일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 앞서 열렸다. 블랙핑크는 또 11일엔 미국 CBS의 간판 심야 토크쇼인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12일 미국 ABC의 대표적인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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