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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팔로어 50만명’ 강아지 이야기

최현미 기자 | 2018-07-13 10:36

달려라, 달리! / 이지은 지음 / 김영사

애견인, 애묘인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강아지, 고양이 책들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나온 또 한 권의 강아지 책이다.

주인공은 SNS 팔로어 수만 50만 명에 달하고 인천공항의 명예 홍보대사로 발탁된 일곱 살 된 포메라니안 ‘달리’다. 달리는 유기 장애견으로 안락사 위기에 처했다가 이지은(달숙 언니) 씨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사람의 표정을 곧잘 따라 하는 달리의 표정이 귀여워 시작하게 된 SNS에서 일약 인기스타가 된 것. 책은 달리가 입양되는 순간부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게 된 현재까지의 기록을 담은, 달리와 달숙 언니가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 에세이다.

소심하고 겁 많던 강아지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진정한 가족이 돼가는 과정, 인간과 강아지가 함께하면서 벌어지는 소소하면서도 따뜻한 순간들이 담겼다. 달리를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며 이제야 비로소 어른이 됐다는 저자의 성장담이기도 하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책이 어떻게 위로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216쪽, 1만4000원.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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