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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영화 추천부터 예매·좌석 안내·주차 정산까지

김구철 기자 | 2018-07-10 10:38

창립 20돌 CGV 미래전략 발표

창립 20주년을 맞은 CJ CGV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내놨다.

CGV는 10일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인 CGV강변에서 ‘20주년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열고 스마트 시네마, 몰입감 혁신, 문화 플랫폼 강화 등 3대 요소를 담은 ‘NEXT CGV 전략’을 발표했다.

스마트 시네마는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고객 맞춤형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미래형 극장 플랫폼이다. 인공지능·음성인식·빅데이터 등을 토대로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영화 추천부터 예매, 좌석·퇴장로 안내, 주문·결제, 주차 정산까지 영화 관람의 모든 것을 스마트 서비스와 접목할 계획이다.

또 기술·서비스의 융합과 패러다임 혁신 등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CGV는 지난 2009년 오감체험특별관 4DX를 개발했으며 2012년에는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를 세계 최초로 내놓는 등 상영 기술 발전에 앞장서왔다. 또한 모션체어와 다면상영의 몰입감을 융합한 ‘4DX 위드 스크린X’, 4DX와 가상현실(VR)을 접목한 ‘4DX VR 시네마’ 등을 글로벌 포맷으로 안착시켰다.

아울러 극장에 친목(親), 놀이(樂), 휴식(休), 배움(學) 등의 개념을 도입해 고객이 영화 외에 다양한 여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플랫폼을 강화한다.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공간 볼링펍과 신개념 미션 게임 미션브레이크, 자연 콘셉트의 슬로프형 상영관 씨네&포레, 1000여 권의 서적을 비치한 북&라운지 등이 대표적 예다.

서정 CGV 대표는 “한국에서 쌓아 올린 컬처플렉스 경험을 바탕으로 CGV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정의하고 세계 영화관의 트렌드를 본격 리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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