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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기사입력 | 2018-07-06 11:16

‘남자는 힘!’ 드라이브 거리는 보기에는 멋있다. 하지만 18개 홀 중에서 OB(Out of Bound)가 3개 이상 나면 속 빈 강정 또는 빈 수레나 마찬가지다.

250m를 좌탄우탄으로 부정확하게 날리기보다는 200m를 페어웨이 한가운데 안착시킬 수 있다면 후자가 훨씬 실속 있고 알찬 샷이다.

어느 장타 대결에서 이런 시상을 소개한다. 맨 꼴찌에게 꽁치(꼴찌) 통조림, 시상권에는 못 들었지만 나이에 비해 가장 젊은 김 사장에게는 감투상으로 감 2개, 3등에게는 들기름(덜 길다는 의미)을 상품으로 걸었다. 2등에게는 김(길다)을 줬고, 1등에게는 참기름(참∼∼ 길다)을 시상했다.

장타자에 관한 조롱과 농담은 여러 가지다. 평균 250m를 날린다는 한 롱기스트 플레이어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제대로 잘 맞으면 270m 정도 날아가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잘 맞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최대 비거리가 300m라는 또 다른 장타자에게 비결이 뭐냐고 물으니, “300m가 아니고 ‘산 백m’입니다. 대체로 산으로 100m 날아갑니다”라고 웃었다.

이 순간 캐디가 한술 더 뜬다.

“이분 300m 맞아요. 제가 봤어요, 남은 거리로.”

출처:윤선달의 Fun & J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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