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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사라지면 지역경제 나빠져”

김구철 기자 | 2018-06-14 11:01

한국신문협회, 美연구 소개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지역신문이 사라지면 해당 지역 경제가 나빠진다는 내용을 담은 미국 연구팀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14일 밝혔다.

신문협회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 노터데임대 펭지 가오 교수와 시카고 일리노이대 창리·더모트 머피 교수 등은 지난 5월 8일 발표한 논문을 통해 지역신문의 존립이 지역 정부의 재정 건전성과 지역주민의 세(稅)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증명했다. 연구팀은 1996∼2015년 미국에서 폐간된 신문 296개사가 있던 204개 지역의 재정 상황을 분석해 지역신문 폐간 이후 지역 정부의 비용이 증가하고 재정 상황도 악화한 점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지역신문 폐간 후 지역 정부의 장기 대출비용이 증가해 납세자들의 부담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정부 감시견 역할을 하는 지역신문이 없어질 경우, 지역의 임금률, 고용률, 1인당 세금 등 정부의 비효율성도 높아졌다”고 밝히며 “지역신문은 지역 자본시장의 재무건전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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