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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역대 최대압승 예상…“2006년 완패 설욕”

기사입력 | 2018-06-13 19:52

(서울=연합뉴스) 추미애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의원, 당직자들이 13일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을 시청하며 민주당의 압승을 예측하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추미애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의원, 당직자들이 13일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을 시청하며 민주당의 압승을 예측하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하고 있다.

‘지방선거는 여당 무덤’ 등식 파괴, 출구조사서 17개 광역단체장 중 14개 우세

‘6·13 지방선거’의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가 실제 득표 결과로 그대로 이어지면 더불어민주당은 역대 최대압승을 거두게 된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13일 공동으로 출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가운데 대구, 경북, 제주를 뺀 14곳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경남은 물론 부산, 울산 등 ‘낙동강 벨트’에서 우세를 보였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도 ‘싹쓸이’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 결과대로 승패가 결론 나면 지방선거 역사상 가장 큰 승리를 거둔 선거로 기록된다.

민주당이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4개를 차지하면 2006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거둔 대승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당시 선거에선 한나라당이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2개를 차지했다.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은 전북 1곳에서만 승리하는 데 그쳤다.

서울 지역 기초단체장의 경우 25석 모두를 한나라당이 쓸어담았다.

민주당으로선 여당 입장에서 치른 2006년 지방선거의 완패를 되갚아 준 셈이다.

과거 지방선거는 집권 여당의 패배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지방선거가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으로 치러지면서 통상 ‘정권 견제론’이 작용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단, 이른바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정권 출범 초기에 치러진 2회 지방선거(1998년)는 예외로 기록된다.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던 집권 초기에 지방선거가 치러졌고, 여당 심판론 대신 ‘IMF(국제통화기금) 환란’을 초래한 야당인 한나라당에 회초리를 든 성격이 짙었다는 점이 여당 승리의 원인으로 꼽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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