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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소원

기사입력 | 2018-06-05 14:19

돈 많은 부자가 무료한 날이 계속되자 무언가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했다. 생각 끝에 그는 풀장에 식인 상어를 풀어 넣은 후 파티를 열었다. 그리고 부자는 참석한 사람들에게 제의했다.

“이 풀장의 끝까지 헤엄쳐서 나오는 이에게 무엇이든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소. 난 예쁜 외동딸도 있어요.”

부자의 제의에는 군침이 당겼지만, 목숨이 소중하기에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풍덩! 하는 소리와 함께 건장한 청년 하나가 풀장에 뛰어들더니 풀장 끝까지 죽어라고 헤엄쳐 갔다 왔다. 부자는 속으로 ‘역시 젊은이라 용기가 있네!’라고 생각하며 물었다.

“첫 번째 소원이 무엇인가?”

그러자 청년은 비장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응접실에 걸린 엽총을 주십시오.”

“그럼 두 번째 소원은 뭔가?”

“이 총에 맞는 탄환을 주십시오.”

엽총과 탄환을 건네준 부자는 궁금해져서 마저 물었다.

“그래, 세 번째 소원은 무엇인가?”

젊은이가 버럭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

“내 등 떠밀은 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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