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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는 MB 첫 공판?… 방청 신청 미달

김수민 기자 | 2018-05-16 12:31

68석 뽑는데 달랑 45명 응모
1년전 朴 재판은 7.72대 1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에 대한 첫 공판의 방청 신청이 미달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 1차 공판 방청권 응모 및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날 68석을 뽑는 방청 신청에 신청자는 45명(0.67대 1)에 불과했다. 경쟁률이 1대 1에도 미치지 못하자 법원은 추첨하지 않고 참석자 모두에게 방청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첫 공판 방청에는 총 68석 중 525명이 몰려 경쟁률 7.72대 1을 기록했다. ‘국정농단’ 최순실 씨의 첫 재판 방청석 70석 추첨에는 213명이 몰려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 다스 소송비 대납 및 다스 비자금 조성 등 14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통령의 첫 공판은 오는 23일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시간은 현재까지 미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23일 구속된 후 처음으로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밖으로 나올 예정이다. 법원은 법정 총 150석 중 사건 관계자와 취재진 자리를 제외한 나머지 68석을 일반 방청객에게 제공한다. 방청에 당첨된 시민들은 당일 재판 시작 30분 전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1층에서 방청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이 첫 공판에서 사용하게 될 417호 대법정은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등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된 곳이다.

김수민 huma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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