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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고의 가정 간편식(HMR)‘고수’를 가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대회가 열린다.

NS홈쇼핑은 오는 5월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건강한 가정 간편식 대중화를 위한 레시피 발굴’을 취지로 ‘NS Cookfest 2018’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HMR 일반부문 대상 3000만 원, 최우수상 1000만 원, 학생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500만 원 등 총상금 1억 원이 지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요리 경연은 ‘HMR 요리’부문(일반 60팀·학생 30팀), ‘건강한 시니어 간편식(대학단체 10팀)’ 부문으로 나누어 펼쳐지며, 2인 1팀으로 레시피를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모두 100개 팀을 뽑아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수상자 선발 평가 기준은 레시피, 간편성, 대중성이다. 참가 희망자는 NS홈쇼핑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NS몰(www.nsmall.com)에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요리경연 외에도 참관객을 위해 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NS홈쇼핑의 간판 식품 특화 프로그램인 ‘투맨스토리’의 생방송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HMR 체험존’, NS홈쇼핑 입점 식품 브랜드로 구성된 ‘명품 식품관’ 외에도 하림그룹 가족사가 운영하는 ‘명품 정육점’을 통한 특가 판매도 진행된다.

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은 “‘일반인과 전문가들이 함께 발전적인 식품산업의 지향점을 고민하고 식품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