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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性관계’ 포르노 스타 “돈 돌려주고 모두 폭로”

김다영 기자 | 2018-03-13 11:43

“13만 달러 받고 ‘입막음’ 계약
트럼프가 서명 안해 합의 무효”


미국의 포르노 스타 스테파니 클리퍼드(38·사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성관계를 주장하면서 입막음용으로 받은 13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를 반환하고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나왔다.

12일 CNN에 따르면 클리퍼드의 변호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에게 서한을 보내 “금요일(16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계좌로 돈을 송금하겠다”며 “대신 트럼프와 클리퍼드, 코언 사이에 맺어진 합의는 무효”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클리퍼드는 지난 2006년 ‘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예명으로 포르노 배우 활동을 하던 시절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세 번째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막내아들 배런을 낳은 지 3개월째 된 때였다. 클리퍼드는 대선 직전인 지난 2016년 10월에 성관계 사실을 누설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13만 달러를 코언 변호사로부터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로스앤젤레스(LA) 법원에 트럼프와 맺은 계약이 무효임을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클리퍼드 측은 “트럼프가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기에 관계 사실을 비공개로 한 합의 역시 무효”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음란한 가짜뉴스’라는 입장에서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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