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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AC밀란 3년 계약 합의”

허종호 기자 | 2018-03-13 14:30

伊언론 “금명 메디컬테스트”
스완지시티와 6월 계약 만료


기성용(29·사진)이 올 시즌 종료 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의 명문구단 AC 밀란으로 이적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는 13일 오전(한국시간) “기성용과 AC 밀란이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칼초메르카토에 따르면 기성용은 마시밀리아노 미라벨리 AC 밀란 단장과 이적에 동의했으며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 입단한 기성용은 2014년 4년 재계약했으며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유럽에선 계약 만료 6개월 이내일 경우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159경기에 출전해 15득점, 8도움을 챙겼고 올 시즌엔 18게임에 출장해 2득점, 2도움을 유지하고 있다. 기성용은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신분이기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고, 이에 따라 유럽 여러 구단의 영입 타깃이 됐다.

기성용은 오는 6월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선 주장으로 한국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칼초메르카토는 “AC 밀란은 기성용의 전술적인 능력과 기술적인 재능에 감명받았다”면서 “기성용도 AC 밀란 이적을 원했기에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러브콜을 거절했고 며칠 안에 AC 밀란 입단을 위한 메디컬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AC 밀란은 이탈리아의 명문으로 유벤투스(33회 우승)에 이어 세리에 A 최다 우승 공동 2위(18회)다. AC 밀란은 그러나 2010∼2011시즌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으며, 올 시즌에도 14승 5무 8패(승점 47)로 6위에 머물고 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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