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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칠복삼(運七福三)

기사입력 | 2018-03-02 11:13

어느 골퍼가 90타 정도 친다고 해서 솔직한 타수를 물어보니, 핸디캡이 구, 십(9, 10) 정도라네요. 정말 겸손하네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80개 정도 친다고 하네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더니, 연습장에서 한 시간에 한 바구니 80개.

거만하게 쳐서도 안 되고, 방만하게 쳐서도 안 되는 것이 골프.

거리만 좋으면 ‘거만’하게 친다고 하고, 방향만 좋으면 ‘방만’하게 친다고 하지요. 그런데, 거리는 맞는데 방향이 맞지 않은 퍼트를 ‘기장은 맞는데 품이 안 맞다’고 한다지요.

정상 그린보다 가까운 남의 그린을 ‘처제 그린’, 정상 그린보다 먼 남의 그린을 ‘처형 그린’이라고 한다지요.

누가 말했던가? 방향이 제어되지 않는 장타는 재앙이라고. 그래서 방향성이 좋아지는 음료 ‘방향제’를 내면 히트 칠까요?

내기하는 사람들은 장타자와 상대하기가 가장 쉽답니다.

홈런타자가 삼진이 많듯 장타자는 오비가 많으니까. 가장 무서운 상대는 덕장도 지장도 아닌 ‘운짱’이랍니다.

요즈음은 운칠복삼(運七福三)이니까요. 고스톱에서는 타자(打者)도 못 이기는 운짱보다 무서운 상대가 바로 ‘가리(借)하는 넘’이랍니다.

출처 : 윤선달의 Fun & J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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