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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연휴’… 최대 5개 금메달 쏟아진다

조성진 기자 | 2018-02-14 11:17


스켈레톤 윤성빈 첫 金 유력
쇼트트랙 임효준·최민정 등
빙판위 男·女 동시축포 기대
이상화 올림픽 3연패에 도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이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나흘간의 설 연휴에 금빛 질주를 이어간다. ‘골든 연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효준(한국체대)이 10일 첫 금메달을 안긴 뒤 잠시 끊어졌던 금맥을 윤성빈(강원도청)이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성빈은 연휴 첫날인 15일 오전 10시 평창 알펜시아슬라이딩센터에서 남자 스켈레톤 1, 2차 주행을 펼친다. 16일 오전 9시 30분 3, 4차 주행을 마치면 시상대에 오른다. 한국 썰매 사상 첫 메달, 그것도 금메달이 유력하다. 15일엔 이승훈(대한항공)이 오후 8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 출전한다. 이승훈의 주종목은 매스스타트지만,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1만m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4위에 올라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

연휴 사흘째인 17일에는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남녀 동반 금메달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한국체대), 김아랑(고양시청)을 앞세운 여자대표팀은 1500m에 출전한다. 결승전은 이날 오후 9시 9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최민정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 종목의 세계 최강. 13일 500m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해 다 잡은 은메달을 눈 앞에서 놓쳐 눈물을 쏟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심석희는 소치동계올림픽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아쉬움을 만회한다는 각오다. 김아랑도 월드컵 랭킹 6위에 올라있어 ‘집안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며 남자대표팀은 1000m에서 15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 1000m 결승전은 여자 1500m 결승이 끝난 뒤인 오후 9시 24분에 시작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박승희(스포츠토토)와 김현영(성남시청)도 출전하는 여자 500m는 18일 오후 8시 56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선수단은 설 연휴에 최대 4∼5개의 금메달을 확보, 종합 4위 목표 달성의 초석을 놓는다는 각오다. 차준환(휘문고)은 피겨스케이팅 남자싱글에서 ‘톱 10’ 진입을 노린다. 16일 오전 10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쇼트프로그램을 치르고, 이튿날 같은 시간에 프리스케이팅을 연기한다.

평창·강릉 =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설연휴 나흘은 ‘태극전사의 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에 금메달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금메달 유력 후보인 남자 스켈레톤의 윤성빈(강원도청), 남자 쇼트트랙의 임효준(한국체대), 여자 쇼트트랙의 최민정(성남시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스포츠토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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