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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러 밀착 가속화…‘석탄반출 협력 강화’

김영주 기자 | 2017-11-15 11:41

러 의원들 조만간 北 공식방문
‘나진-하산 프로젝트’ 논의할듯


이르면 이달 말 러시아 하원의원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해 ‘나진-하산 프로젝트’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는 등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밀착이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14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러시아 언론 등에 따르면 카즈베크 타이사예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하원의원 4∼5명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북한 최고인민위원회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는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 북한과 러시아의 경제·외교적 협력 방안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하원 의원들의 이번 방북은 북한 측의 초청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또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駐北) 러시아 대사가 김윤혁 북한 철도성 부상과 만나 나진항을 통한 러시아산 석탄 반출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나진-하산 프로젝트’ 주관사인 ‘나선콘트라스(RCT)’의 투자 지분 재조정 문제를 남북한과 러시아가 논의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이 언급된 점도 공개했다. 러시아는 극동 지역 개발에 유리하다는 판단과 함께 북한에 대한 영향력 확대 차원에서 나진-하산 프로젝트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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