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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판에서 위키까지 550년 지식의 흐름

최현미 기자 | 2017-10-13 10:37

지식의 사회사 1·2 / 피터 버크 지음, 박광식 옮김 / 민음사

영국 문화사학자 피터 버크 케임브리지대 명예교수가 550년에 걸친 지식의 역사를 살폈다. 지식인의 집단 정체성이 형성되기 시작한 근대 초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식의 역사와 다양한 논제를 다룬다. 2000년에 출간된 1권 ‘구텐베르크에서 디드로까지’는 가동 활자 인쇄술이 발명된 1450년경에서 당대 정보의 총화인 드니 디드로의 ‘백과전서’가 출판되기 시작한 1750년경까지를 다룬다. 지식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지리학, 인류학 등을 아우르는 책은 출간과 함께 저자의 역작으로 평가됐다. 2권 ‘백과전서에서 위키백과까지’는 2012년에 나온 후속작으로 다루는 시기를 오늘날까지 확장한다. 1권의 끝인 1750년경에서 시작해 시민 과학의 승리인 ‘위키백과’가 등장한 2000년경까지 지식이 어떻게 수집·분석되고, 사라지고 버려졌는지 등을 살피며 지식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조망한다. 1권 420쪽, 2만1000원. 2권 664쪽, 2만5000원.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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