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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속 버디’ 최운정 “국내서 열리는 대회라 욕심·부담↑”

기사입력 | 2017-10-12 15:28

최운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운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서 마지막 5개홀 버디

최운정(27)이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마지막 5개홀 연속 버디쇼를 펼쳤다.

최운정은 1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천316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14∼18번 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5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초반 5번 홀 보기와 7번 홀 버디를 맞바꾼 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최운정은 5연속 버디에 힘입어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왔다.

오후 2시 반 현재 공동 2위다.

최운정은 경기 후 “초반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는데 어려운 상황에서 파 세이브를 잘해서 기다리면 찬스가 오겠거니 했다”며 “어렵다고 생각했던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자신감을 찾고 공격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운정은 아무래도 국내에서 치르는 LPGA 대회라 부담과 욕심이 모두 커졌다고 말한다.

최운정은 “부담감을 느낀다”며 “아무래도 가족들도 오고 한국 팬들도 오시기 때문에 다른 대회보다 잘 치고 싶은 욕심이 드는 대회인데 가족, 팬들이랑 즐겁게 라운딩한다고 생각하고 쳤다”고 말했다.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LPGA 첫 우승을 차지한 최운정은 이후 톱 10에 여러 차례 들었지만, 아직 두 번째 우승을 하지 못했다.

최운정은 “2015년 우승자라는 수식어가 붙을 때마다 속상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한다면 너무 좋겠지만 방심하지 않고 남은 라운드 잘 하겠다”고 말했다.

최운정에겐 ‘행운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캐디 아버지와 이번에도 함께 한 최운정은 “아빠께 겨우 부탁드려 함께 나왔다”며 “다음 대회 때는 다른 캐디랑 하라고 하셨는데, 이미 비행기 표를 끊었다고 말씀드리려 한다”고 웃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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