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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 7이닝 무자책’ LG, 롯데 꺾고 2연패 탈출

기사입력 | 2017-09-13 21:28

LG 허프 [연합뉴스 자료사진] LG 허프 [연합뉴스 자료사진]

LG 트윈스가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의 호투를 앞세워 포스트 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5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LG 좌완 선발 허프는 최고 시속 150㎞의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을 삼진 8개를 곁들여 1점(비자책)으로 막는 눈부신 호투로 팀의 연패를 끊어내는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2연패에서 벗어난 6위 LG는 0.5경기 차 5위 SK 와이번스의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역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반면 4위 롯데는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5⅓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지원을 얻지 못했다. 시즌 6패(12승)째.

LG는 1회 말 선두타자 안익훈의 중월 2루타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안익훈은 채은성의 내야 땅볼 때 3루, 박용택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LG는 3회 말 1사 후 손주인과 안익훈의 연속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맞았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문선재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으나 안익훈의 2루 도루를 허용했고, 박용택을 맞아서는 볼 카운트가 불리해지자 거르고 김재율을 선택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패착이 되고 말았다. 김재율은 깨끗한 좌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4회 초 선두타자 손아섭의 우전 안타에 이어 최준석이 좌전 안타로 뒤를 받쳤다.

이때 좌익수 문선재가 타구를 잡으려던 찰나 불규칙 바운드가 되면서 공은 문선재의 몸을 맞고 옆으로 튀었다.

손아섭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홈으로 파고들어 롯데는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이어진 무사 2루에서 이대호, 강민호, 박헌도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점을 뽑는 데는 실패했다.

롯데는 허프가 내려간 8회 초 선두타자 전준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손아섭의 병살타가 추격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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