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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천적’ 신재영 데뷔 첫 완봉승…넥센 6연패 탈출

기사입력 | 2017-09-13 21:26

역투하는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역투하는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5피안타 무사사구 8K 호투…kt에 8-0 완승

넥센 히어로즈가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둔 신재영의 역투로 6연패에서 탈출하고 가을야구 희망을 살려갔다.

넥센은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kt를 8-0으로 완파했다.

최근 6연패의 부진에 빠져 7위까지 미끄러진 넥센은 연패 사슬을 끊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싸움을 이어갔다.

사이드암 신재영이 넥센의 승리를 위해 앞장섰다.

신재영은 선발 등판해 9회까지 넥센 마운드를 홀로 지키면서 5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6승(6패)째를 프로 데뷔 첫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1군 무대에 오른 신재영이 완투한 것도 이날이 처음이었다.

게다가 108개의 공을 던진 신재영은 삼진 8개를 빼앗으면서 사사구는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무사사구 완봉승은 두산 베어스 장원준에 이어 신재영이 올 시즌 두 번째다.

신재영은 이날까지 kt와 통산 8차례 대결(선발 6경기)에서 패배 없이 5승째를 수확하며 ‘kt 천적’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넥센 타선도 2루타 6개를 포함한 10안타를 몰아치며 신재영의 호투에 화답했다.

넥센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회말 2루타 3개와 사사구 두 개를 엮어 먼저 넉 점을 뽑았다.

1사 만루에서 채태인과 장영석이 연달아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4회에는 선두타자 고종욱의 2루타를 시작으로 kt 선발 류희운의 실책, 보내기번트와 볼넷으로 다시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서건창의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로 7-0까지 달아났다.

4이닝 동안 7점(6자책)을 내준 류희운은 5회부터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넥센은 6회에도 선두타자 박정음의 2루타에 이은 박동원의 안타로 가볍게 추가 득점을 올렸다.

신재영은 9회초 2안타를 맞고 1사 1, 2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로 요리하고 완봉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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