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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지갑 버리려다 자기지갑 버린 도둑 ‘덜미’

김기현 기자 | 2017-09-13 11:21

절도 행각이 발각되자 훔친 지갑을 버리려던 범인이 자기 지갑까지 함께 버리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3일 상습절도 혐의로 김 모(59)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4개월여 동안 부산 사하구와 중구 유흥가 일대에서 15회에 걸쳐 취객들의 지갑과 휴대전화, 귀금속 등 1061만 원 상당을 훔치고, 훔친 신용카드로 305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범행 도중 행인에게 적발돼 달아나면서 훔친 지갑을 버리려다가 자기 지갑까지 실수로 버렸다. 경찰은 “현장에 떨어진 지갑 속 신분증 사진과 현장 CCTV로 용의자를 확인하고 휴대전화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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