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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시동건 이승현 “오랜만에 기분 좋은 긴장감”

기사입력 | 2017-08-12 15:56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서 선두 유지

이승현(26)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박차를 가했다.

이승현은 12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천54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오후 1시 현재 2위와 1타차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로 개인 통산 최저타 기록과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우며 공동 1위에 올랐던 이승현은 “어제 너무 잘 쳐서 오늘은 어제처럼은 안 될 것을 예상하고 이미지 트레이닝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는 이승현은 이날 세 번째 홀인 12번 홀(파3)에서 짧은 파 퍼트에서 실수해 이번 대회 첫 보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승현은 “이 실수 이후에 마음을 추스르고 나니 더 잘 되더라”고 했다.

실제로 이후 14·16·1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고, 후반 9개 홀도 모두 파로 막았다.

이승현은 “오늘은 어제처럼 퍼팅이 잘 되진 않았는데 드라이브가 러프로 가고 바람도 불고 해서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2016년 두 차례의 우승으로 상금 랭킹 4위까지 올라섰던 이승현은 올해 두 차례 4위를 기록했을 뿐 아직 우승이 없다.

첫 단추를 비교적 잘 끼우면서 하반기 ‘반격’을 예고한 이승현은 “선두권에 오랜만에 올라와서 떨리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기분 좋은 긴장감이 생긴다”며 “기회가 온 만큼 3라운드에서 놓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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