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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 존디어클래식서 데뷔 첫 승…최경주 공동 25위

기사입력 | 2017-07-17 07:21

디섐보[AP=연합뉴스 자료 사진] 디섐보[AP=연합뉴스 자료 사진]

‘괴짜 골퍼’ 브라이슨 디섐보(2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디섐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친 디섐보는 패트릭 로저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디섐보는 기량과 개성으로 주목받아온 선수다.

그는 2015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와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모두 휩쓸며 아마추어 최강자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PGA 투어 비회원으로 경기에 나서다가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우승으로 올 시즌 정규 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디섐보는 고(故) 페인 스튜어트를 연상케 하는 사냥 모자를 즐겨 쓰는 개성 있는 패션으로도 눈길을 끈다.

또 모든 아이언 클럽을 7번 아이언의 샤프트 길이에 맞춰 사용한다고 알려져 괴짜로 주목받았다.

PGA 투어의 한국인 맏형 최경주(47)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는 11언더파 273타를 기록, 전날보다 32계단 끌어 올린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는 이달 들어 퀴큰 론스 내셔널과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연속 컷 탈락했으나 이 대회로 반등에 성공했다.

양용은(45)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치고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전반 9개 홀에서는 버디 5개를 몰아쳤지만, 후반 9개 홀에서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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