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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나 부인에게 조심해야 할 말 (2)

기사입력 | 2017-07-13 14:16

3. 다음에 꼭 사줄게!

절대 안 됩니다. 다음에 사준다고 하면 그날만 죽도록 눈 빠지게 기다립니다. 음식 끝에 맘 상한다고 늦게 사주면 늦게 사준다고 맘 상하고, 안 사주면 안 사준다고 개기는 정신이 생긴답니다. 사주는 건 좋지만 ‘꼭’이란 말은 삼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 말 대신에…

이럴 땐 “능력 되면 사줄게!”를 권장합니다.

4. 꼭 내 꿈 꿔야 돼!

그렇습니다. 벌써 눈치를 채신 분이 있을 줄 압니다. 이 역시 사이가 좋을 땐 더없이 좋은 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싸우고 난 후라든가 꼴 보기 싫을 땐 불면증을 유발하여 오히려 꿈에 나올까 두렵습니다. 그래서 이 말 대신에…

한마디로 “잘 자!”를 권장합니다.

5.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할까?

뽀뽀가 무슨 심심풀이 땅콩입니까?

이건 정말 큰일 날 말입니다.

지금이야 좋으니깐 그렇다 치고 나중에 진짜 심심할 땐 할 일이 없게 되고, 뽀뽀 알기를 우습게 여기는 아주 치명적인 말이 됩니다. 그래서 이 말 대신에…

“우리 뽀뽀하면서 입 크기 함 재보자!”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6. 당신은 웃을 때가 제일 예뻐!

아, 정말 큰일 날 말입니다. 소문만복래란 말이 있지만, 이 역시 엄청난 부작용이 있습니다. 분위기 파악을 못 하고 초상집에 가서도 예뻐 보이려고 웃는 증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 말 대신에…

“웃을 때가 인상 구길 때보다 훨씬 나은 거 같아!”를 권장합니다.

7. 내가 다 할게!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말입니다. 쌍코피를 흘려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릅니다. 자기가 다 한다는 건 참으로 힘들고 끝없는 파워가 요구됩니다. 부작용으론 손 하나 까딱 안 하면서 손 안 대고 코 풀려는 증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 말 대신에…

“돕고 사는 게 좋은 거야!”를 권장합니다. (내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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