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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로 통하는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이 자신의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곧 발매 예정인 정규 1집 수록곡 ‘아이 갓 러브(I Got Love)’를 오는 18일 공개한다.

싱글과 미니앨범 등을 통해 솔로로서 역량을 뽐내왔으나,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솔로 가수 태연의 정체성이 가장 잘 묻어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유튜브 SM타운 채널, 네이버 TV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아이 갓 러브’ 티저 영상 등을 공개했다. 그간 주로 청순했던 솔로 이미지와 달리 섹시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성숙함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태연은 ‘아이’ ‘레인’ ‘와이’ ‘일레븐 일레븐’ 등 솔로곡을 잇달아 음원차트 1위에 올리며 솔로 가수로서도 입지를 굳혀왔다.

‘2016 멜론 뮤직 어워드’ 톱 10상,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여자가수상,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 솔로 가수로도 상을 석권했다. 지난 14일에는 ‘아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태연은 17일 0시 ‘아이 갓 러브’의 두 번째 영상을 공개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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